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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모음31

상처 있는 사람이 많은 것을 봅니다 어느 날 농부가 시장에서 강아지를 팔고 있었는데 한 소년이 다가와 다리 저는 강아지를 골랐습니다. 주인은 다른 건강한 강아지를 고르라고 하였지만 소년은 굳이 그 강아지를 택했습니다. 농부는 강아지를 품에 앉고 걸어가는 소년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충격적인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2012. 4. 30.
참을성 있는 신뢰 참을성 있는 신뢰 떼이야르 드 샤르뎅 S.J. 무엇보다도 하느님께서 천천히 일하심을 신뢰하십시오. 지체 없이 목적지에 도달하려고 매사에 참을성이 없는 것이 우리에게 꽤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우리는 중간 단계들을 건너뛰어야 하지 싶습니다. 우리는 미지의 어떤 것, 새로운 어떤 것.. 2012. 4. 9.
은총의 샘, 예수성심 2011. 8. 19.
"암은 신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 최인호 작가 최인호 씨(66)는 암 투병 중에 신작 장편소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출간하였다. 아래 내용은 신문 인터뷰 내용 중에서 발췌한 것이다.(인터넷 동아일보 문화 2011.07.14.) ‘世與靑山何者是 春光無處不開花(세여청산하자시 춘광무처불개화/세상과 청산은 어느 쪽이 옳은가? 봄볕 있는 곳에 꽃.. 2011. 7. 14.
십자가 위에서 미소를 짓고 계신 예수님 "무엇이 예수님을 죽음의 고통 중에서 만족하신 듯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였을까?" "우리는 예수님의 고통으로 구원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으로 구원되었다." - 안셀모 성인 *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생가 경당에 모셔져 있는 십자고상 2011. 4. 18.
고통을 지고 가는 사람들 “하느님께 오르는 길은 마치 산을 오르는 것과도 같다. 때로는 힘이 들고 지쳐 목이 마르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목이 마르면 시원한 물을 마시려고 무거운 아이스박스를 들고 산에 오른다. 아이스박스를 내려놓으라고 아무리 말해도 사람들은 내려놓을 수가 없다. 목마르면 어떻게 하느냐고… .. 2011. 3. 9.
나는 누구인가? 어떤 사람이 길 한가운데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가 얼마 후 일어났다. 하지만 그는 기억을 모두 잃어버렸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또 어디로 가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그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왔고, 또 지금 어디로 가는 것일까? 도대체 여기.. 2011. 1. 31.
아기 예수님과 성모님 이 자그마한 동상은 한 두 살 된 아기 예수와 스물도 안 된 젊은 엄마 마리아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성모자상이다. 아기 예수의 환한 미소와 엄마의 행복한 얼굴 표정이 그대로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사실 나는 그동안 한 번도 이런 모습을 생각한 적이 없었다. 두 사람에게 이런 행복한.. 2010. 12. 28.
말과 대화 2010. 12. 19.
당신은 지금 잘못된 길에 들어섰습니다. 돌아가십시오. 당신은 지금 잘못된 길에 들어섰습니다. 돌아가십시오. 우리도 때론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런 이정표를 만나지는 않나요? 2009.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