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 오르는 길은 마치 산을 오르는 것과도 같다. 때로는 힘이 들고 지쳐 목이 마르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목이 마르면 시원한 물을 마시려고 무거운 아이스박스를 들고 산에 오른다. 아이스박스를 내려놓으라고 아무리 말해도 사람들은 내려놓을 수가 없다. 목마르면 어떻게 하느냐고… 그러면서 그들은 지고 있는 아이스박스가 무겁다고,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다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울부짖는다. 아이스박스를 내려놓아야 한다. 그리고 걸으면서 목이 마르면 산에 흐르는 시냇물을 마시면 된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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