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제가 당신 성심에 온전히 불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사람들이 제 빛이 아니라 당신 성심의 빛을 보게 하소서. 저는 초의 심지입니다. 심지는 스스로 타는데 한계가 있고, 초로 인해 밝게 타오릅니다. 초는 바로 당신이십니다." 예수성심을 세상을 밝히는 타오르는 초라는 이미지로 바로보고 있는데, 초의 심지에서 마음이 멈추었다. 예수성심에 심지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십자가였다. 우리가 예수성심을 불태우는 심지는 바로 우리 자신의 십자가였던 것이다. "주님, 오늘 하루 제가 당신 성심에 불타게 하소서. 지금 이 순간 제가 당신 사랑으로 불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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