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미사를 드리는데 한 형제가 이런
기도를 한 적이 있다. “주님, 저희에게 당신의 자비를 보여주소서!” 그 기도를 들으며 나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당신의 자비를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가?” 나는 한동안 생각에 잠겼다. “그렇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사랑과 자비를 어떠한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하시어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인간들을 통해 그리고 우리의 평범한 일상의 삶을 통해 당신의 사랑과 자비를 우리들에게
보여 주시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청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 줄 사람은 바로 다름 아닌
우리 자신이다. 즉, 하느님 나라를 이 세상에서 실현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인 것이다.”
우리 주위에 어떤 사람이 하느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린다면, 하느님의 사랑은 어떻게 그에게 실현되는가? 그 분의 도우심은 과연 어떻게 그에게 나타날 것인가? 그것은 바로 우리의 일상의 삶 안에서 일상의 방법으로 우리 인간들에 의해 실현되는 것이다. 즉,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완성하는 것은 바로 우리 인간이다. 그러므로 우리 주위에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있다면, 바로 그 사람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줄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이며, 우리는 하느님의 도구가 되어 그 분의 사랑을 이 세상에서 실현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주의 기도를 바치면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라고 기도드린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는가? 막연히 기적적이고 초자연적인 현상을 기대하는가? 그렇지 않다.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은 바로 우리들이다. 즉, 하느님의 나라는 바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것은 사랑의 실천으로, 내가 어려움에 처한 형제를 진심으로 도와주고 그 형제의 아픔과 함께 한다면, 이것이 바로 이 세상에서 하느님 나라를 완성하는 것이다. 하느님 나라 건설의 정점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 분은 몸소 이 세상에 오시어 하느님 나라를 자신의 삶을 통해 선포하시고 또 실현하셨던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그를 따르는 모든 크리스챤들은 그 분의 모범을 따라 하느님 나라 건설을 위해 세상 곳곳에서 사랑의 실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선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는 바로 우리의 일상 삶 안에서 일상의 방법으로 다가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어떤 초자연적이고 기적적인 사건만을 하느님의 뜻으로 생각하는 것은 곤란하다. 왜냐하면 일상의 삶은 곧 하느님의 자기현현(自己顯現, Self Revelation)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일상의 삶을 통해 하느님의 뜻을 이 세상에 구체화 하게 된다. 성자께서도 이를 위해 몸소 인간이 되시어 우리의 일상 삶으로 오셨던 것이다. 즉,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스스로 당신 나라의 건설을 위해 구체적인 우리 인간의 역사 속으로 들어오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러한 일상 삶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야만 한다. 일상의 삶이 곧 진리 그 자체인 것이다.
그러한 하느님의 일상의 방법에 응답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들 자신이다. 우리가 아무런 응답 없이 그리고 아무런 노력 없이 마냥 하느님의 은총만을 기다린다면 그것은 무의미하다. 하느님께서 아무리 우리를 위해 여건을 조성하여 주시어도 우리가 행동하지 않으면 완성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느님께 기도로 청한 것이 있다면 우리는 그 청한 것을 위해 행동하여야 할 것이다. 하느님께서 그 완성을 위해 함께 하실 것이다. 우리가 하느님께 청하고 아무런 행함이 없다면 어떻게 그것이 이 세상에서 완성되겠는가? 기적적인 그리고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완성되는가? 아니다. 우리의 활동을 통해 완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자유의지가 있다. 하느님 나라의 완성도 바로 우리 인간들의 자유의지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세상에서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어렵게 하는 것은 바로 다름 아닌 우리들 자신이다. 지금 이순간도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곳에서 하느님 나라가 사람들에 의해 폭행당하고 있는가! 심지어는 우리 자신들 안에서 조차…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들 자신이다. 우리 스스로 세상과 우리의 삶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구체화하며, 세상 안에 그리고 우리들 안에 하느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다.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서는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고유한 일들이 있다. 우리는 우리 삶의 자리에서 그 맡겨진 역할에 충실하여야 할 것이다. 비록 그것이 하찮거나 보잘 것 없더라도 그리고 어렵고 힘든 역할일지라도, 그것은 하느님의 역사 안에서 그리고 우리의 역사 안에서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것이다.
하느님 나라는 어떤 제도나 물리적 형태의 완성이 아니다. 그러한 시간적인 그리고 공간적인 나라의 완성이 아니라 바로 “사랑의 실천”이다. 그리고 오늘 이 세상에서 우리 삶의 자리에서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고 완성할 사람은 바로 우리들 자신인 것이다.
우리 주위에 어떤 사람이 하느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린다면, 하느님의 사랑은 어떻게 그에게 실현되는가? 그 분의 도우심은 과연 어떻게 그에게 나타날 것인가? 그것은 바로 우리의 일상의 삶 안에서 일상의 방법으로 우리 인간들에 의해 실현되는 것이다. 즉,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완성하는 것은 바로 우리 인간이다. 그러므로 우리 주위에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있다면, 바로 그 사람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줄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이며, 우리는 하느님의 도구가 되어 그 분의 사랑을 이 세상에서 실현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주의 기도를 바치면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라고 기도드린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는가? 막연히 기적적이고 초자연적인 현상을 기대하는가? 그렇지 않다.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은 바로 우리들이다. 즉, 하느님의 나라는 바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것은 사랑의 실천으로, 내가 어려움에 처한 형제를 진심으로 도와주고 그 형제의 아픔과 함께 한다면, 이것이 바로 이 세상에서 하느님 나라를 완성하는 것이다. 하느님 나라 건설의 정점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 분은 몸소 이 세상에 오시어 하느님 나라를 자신의 삶을 통해 선포하시고 또 실현하셨던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그를 따르는 모든 크리스챤들은 그 분의 모범을 따라 하느님 나라 건설을 위해 세상 곳곳에서 사랑의 실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선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는 바로 우리의 일상 삶 안에서 일상의 방법으로 다가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어떤 초자연적이고 기적적인 사건만을 하느님의 뜻으로 생각하는 것은 곤란하다. 왜냐하면 일상의 삶은 곧 하느님의 자기현현(自己顯現, Self Revelation)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일상의 삶을 통해 하느님의 뜻을 이 세상에 구체화 하게 된다. 성자께서도 이를 위해 몸소 인간이 되시어 우리의 일상 삶으로 오셨던 것이다. 즉,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스스로 당신 나라의 건설을 위해 구체적인 우리 인간의 역사 속으로 들어오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러한 일상 삶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야만 한다. 일상의 삶이 곧 진리 그 자체인 것이다.
그러한 하느님의 일상의 방법에 응답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들 자신이다. 우리가 아무런 응답 없이 그리고 아무런 노력 없이 마냥 하느님의 은총만을 기다린다면 그것은 무의미하다. 하느님께서 아무리 우리를 위해 여건을 조성하여 주시어도 우리가 행동하지 않으면 완성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느님께 기도로 청한 것이 있다면 우리는 그 청한 것을 위해 행동하여야 할 것이다. 하느님께서 그 완성을 위해 함께 하실 것이다. 우리가 하느님께 청하고 아무런 행함이 없다면 어떻게 그것이 이 세상에서 완성되겠는가? 기적적인 그리고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완성되는가? 아니다. 우리의 활동을 통해 완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자유의지가 있다. 하느님 나라의 완성도 바로 우리 인간들의 자유의지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세상에서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어렵게 하는 것은 바로 다름 아닌 우리들 자신이다. 지금 이순간도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곳에서 하느님 나라가 사람들에 의해 폭행당하고 있는가! 심지어는 우리 자신들 안에서 조차…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들 자신이다. 우리 스스로 세상과 우리의 삶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구체화하며, 세상 안에 그리고 우리들 안에 하느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다.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서는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고유한 일들이 있다. 우리는 우리 삶의 자리에서 그 맡겨진 역할에 충실하여야 할 것이다. 비록 그것이 하찮거나 보잘 것 없더라도 그리고 어렵고 힘든 역할일지라도, 그것은 하느님의 역사 안에서 그리고 우리의 역사 안에서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것이다.
하느님 나라는 어떤 제도나 물리적 형태의 완성이 아니다. 그러한 시간적인 그리고 공간적인 나라의 완성이 아니라 바로 “사랑의 실천”이다. 그리고 오늘 이 세상에서 우리 삶의 자리에서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고 완성할 사람은 바로 우리들 자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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