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및 성찰
그리움과 외로움에 대하여
손우배
2005. 10. 7. 22:19
20대초 어느 날 나는 이상한 체험을 한 적이 있다. 나는 소나기가 내리는 어느 날 여름 창가에 앉아 퍼붓는 빗줄기를 바라보고 있었다. 순간 나는 마음 어느 한구석인가 한 번도 만난 적도 없고 얼굴도 모르는 어느 한 여인을 그리워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고는 깜작 놀랐다. 어떻게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내 그리워하며 보고 싶어 하는가? 얼마 후 나는 그 그리움이 인간의 가장 내면적이며 본질적인 그리움이라는 것을 알았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이러한 본질적인 그리움을 갖고 살아간다. 그것을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친구를 찾아 나설 것이고, 이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성을 찾아 나설 것이며, 때로는 그 그리움을 다른 일로써 채우려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본질적인 그리움은 그 어느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그런 그리움이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도 이따금씩 우리들에게 찾아오는 그러한 그리움인 것이다. 나는 그것을 존재론적인 그리움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우리가 절대적인 존재를 그리워하는 그러한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인간의 본성 중에 하나이며, 또한 그것은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들을 부르시는 목소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간은 세 종류의 외로움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첫째는 사회학적인 외로움이다. 이것은 인간이 본래 공동체적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느끼게 되는 외로움이다. 그것은 가족공동체, 사회공동체 그리고 그 밖의 우리 인간들이 갖게 되는 모든 공동체를 의미할 것이다. 둘째는 생물학적인 외로움을 들 수가 있다. 우리는 육체를 지니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생물학적인 측면에서 오는 외로움 또한 인간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외로움이다. 나는 이성적인 외로움은 사회학적인 외로움과 생물학적인 외로움이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에게는 존재론적인 외로움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존재의 근원으로 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 때 필연적으로 느끼게 되는 외로움으로 우리의 신을 향한 그리움이며, 그분과 함께할 때만 채워질 수 있는 그러한 그리움인 것이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이러한 본질적인 그리움을 갖고 살아간다. 그것을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친구를 찾아 나설 것이고, 이성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성을 찾아 나설 것이며, 때로는 그 그리움을 다른 일로써 채우려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본질적인 그리움은 그 어느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그런 그리움이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도 이따금씩 우리들에게 찾아오는 그러한 그리움인 것이다. 나는 그것을 존재론적인 그리움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우리가 절대적인 존재를 그리워하는 그러한 그리움이다. 그리움은 인간의 본성 중에 하나이며, 또한 그것은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들을 부르시는 목소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간은 세 종류의 외로움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첫째는 사회학적인 외로움이다. 이것은 인간이 본래 공동체적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느끼게 되는 외로움이다. 그것은 가족공동체, 사회공동체 그리고 그 밖의 우리 인간들이 갖게 되는 모든 공동체를 의미할 것이다. 둘째는 생물학적인 외로움을 들 수가 있다. 우리는 육체를 지니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생물학적인 측면에서 오는 외로움 또한 인간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외로움이다. 나는 이성적인 외로움은 사회학적인 외로움과 생물학적인 외로움이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에게는 존재론적인 외로움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존재의 근원으로 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 때 필연적으로 느끼게 되는 외로움으로 우리의 신을 향한 그리움이며, 그분과 함께할 때만 채워질 수 있는 그러한 그리움인 것이다.